국고채 금리 일제히 올라…3년물 연 2.112%

입력 2017-12-05 17:04
국고채 금리 일제히 올라…3년물 연 2.112%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5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9bp(1bp=0.01%p) 오른 연 2.112%로 마쳤다.

5년물은 2.6bp, 1년물은 1.2bp 올랐다.

10년물과 20년물은 1.7bp씩, 30년물과 50년물은 1.2bp씩 각각 상승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독일, 영국, 미국 금리가 모두 올라 국내 채권시장도 동조화했다"며 "특히 외국인이 국채 3년 선물을 매도한 것이 단기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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