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 적재함 장착한 '프리미엄 카고' 3종 출시

입력 2017-12-05 10:35
다임러트럭, 적재함 장착한 '프리미엄 카고' 3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적재함을 장착한 프리미엄 대형 및 중형 카고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대형 카고 뉴 아록스 3천551ℓ 8x4 클래식스페이스와 중형 카고 뉴 아테고 1천230ℓ 4x2 빅·클래식스페이스의 적재함 장착형이다.

신규 출시한 전 모델은 동급 최대 길이·최대 폭의 적재 공간과 아토스(ATOS) 강판을 적용한 고강성 적재함을 갖췄다.

또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해 연비 효율성을 강화했으며, 별도 보조장치 없이 손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적재함에 경량 사이드 게이트를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특장 환경에 최적화한 캡 섀시 위주의 카고 트럭 판매에 주력해오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총 운송효율(TTE)을 극대화하고자 이번에 카고 모델 라인업을 보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은 별도의 특장 작업 없이 출고 후 즉시 운송업무가 가능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과 적재함에 대한 원스톱 정비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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