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사용 금융앱은 삼성페이…10∼20대선 토스 강세"
<YNAPHOTO path='AKR20171205050900033_01_i.jpg' id='AKR20171205050900033_0401' title='금융앱 사용자 순위 ' caption='[와이즈앱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국내 금융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앱은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결제'로 나타났다.
앱 분석기관 와이즈앱은 올해 10월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의 금융앱 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삼성페이의 월실제사용자(MAU)가 660만여명에 달해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MAU는 한 달 동안 서비스를 최소 1회 써본 사람의 수를 뜻한다.
2, 3위는 'NH스마트뱅킹'(464만여명)과 'KB국민은행 스타뱅킹'(431만여명)이 각각 차지했다.
그 외 주요 인기 앱으로는 'ISP/페이북'(367만여명), '신한S뱅크'(289만여명), '카카오뱅크'(277만여명), '신한FAN'(274만여명), '우리은행 원터치 개인뱅킹'(268만여명), 'KB스타알림'(240만여명), '토스'(225만여명) 등이 있었다.
<YNAPHOTO path='C0A8CA3D000001563BC3AFAC0000EB91_P2.jpeg' id='PCM20160730014900039' title='휴대폰 송금 토스' caption='[연합뉴스TV 제공]' />
와이즈앱은 "특히 토스는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는 MAU가 10위였지만 10∼20대 사이에서는 삼성페이 다음으로 이용자가 많았다"고 전했다.
토스는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스마트폰 간편 송금 서비스다.
이번 조사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천명을 표본 조사해 MAU를 통계 추론했다. 아이폰 사용자의 실적은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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