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코리아 중국 의장에 유신일 연변과기대 부총장 위촉

입력 2017-12-04 16:59
피스코리아 중국 의장에 유신일 연변과기대 부총장 위촉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사단법인 피스코리아(이사장 홍원식)와 '생명을 살리는 통합인성교육원'은 4일 서울 마포구 피스코리아 총재 집무실에서 유신일 연변과학기술대학교 대외부총장을 중국지역회의 의장 및 재중동포 통합인성교육원장으로 위촉했다.



유 의장은 "남북통일에서 한·중, 북·중 관계가 중요하다"며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해 재중 교포들이 상호 소통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스코리아는 2001년 사단법인 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이라는 법인명으로 통일부 허가를 받은 단체로, 분단 이후 최초로 북한에 6천 권의 도서를 보급하는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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