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단기물↑ 중·장기물↓

입력 2017-12-04 16:52
국고채 금리 혼조세…단기물↑ 중·장기물↓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4일 단기물은 오르고 중·장기물은 내리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083%로 전 거래일보다 0.2bp(1bp=0.01%p) 올랐다. 1년물도 0.3bp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10년물은 0.4bp 내린 연 2.485%로 마감했고 5년물도 0.5bp 하락했다.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0.8bp, 1.0bp, 0.9bp 내렸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단기물은 지난주 금리가 많이 떨어진 데 대한 반등으로 조금 올랐다"면서 "주말 미국채 금리가 많이 내렸고 이에 동조화하면서 장기물은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