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6일 '식품산업과 4차산업혁명' 심포지엄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둥지를 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6일 '식품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가 공동주최하는 심포지엄에는 국내와 독일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해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독일 농식품부 무역진흥 과장이 '독일 식품 부문의 안전성 및 디지털화 무역 정책'을 주제로 식품안전성을 위한 국가 기관별 역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등을 발표한다.
미래포장연구소 신양재 소장은 4차 산업에 관한 기조 강연을 하고 스마트 패키징 사례와 방향성을 설명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김동주 팀장은 스마트 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 관리 체계 등을 소개한다.
이후 전문가 패널들이 식품 분야 4차 산업에 관해 토론하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식품기업이 나아갈 4차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독일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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