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이달 분양

입력 2017-12-04 09:08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이달 분양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대전시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8개 동, 총 2천267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전용면적 43~84㎡ 1천3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 재건축으로 추진돼 사업 투명성을 높였다.

이 단지는 KTX·SRT가 정차하는 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이 인접해 있다. 대동역에는 2025년 개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환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 판암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도로, 대전통영고속도로 접근도 쉽다.

대전역 주변에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대형 쇼핑몰, 호텔, 오피스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용운초·중학교가 있고 대전대, 우송대가 가깝다.

용운도서관, 용운국제수영장, 용운종합시장, 롯데마트 등도 인근에 있고, 갈고개, 황학산, 용운근린공원이 가깝다.

이 단지는 4베이(BAY)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6천944㎡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유성구 봉명동 1017-2에 마련될 예정이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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