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동절기 보훈 대상자 복지 특별대책 추진

입력 2017-12-04 07:41
보훈처, 동절기 보훈 대상자 복지 특별대책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가보훈처는 겨울을 맞아 혼자 사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 대상자의 복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대책에는 특별관리 대상 보훈 대상자의 안전 확인을 위한 안부 전화 등 '돌봄 서비스' 강화, 가족이나 이웃을 통한 긴급연락체계 구축, 폭설·한파 피해 방지를 위한 전기·수도 점검, 전열기·난방기 사용법 안내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보훈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LG하우시스 등과 협력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보훈 대상자를 위한 난방시설 교체, 창호 교체, 실외 화장실의 실내 이전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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