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 완파하고 3연승 신바람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추격을 재촉했다.
우리은행은 3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9-61로 이겼다.
최근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간 우리은행은 8승 3패를 기록, 단독 선두인 청주 국민은행(8승 2패)을 0.5 경기 차로 뒤쫓았다.
반면 삼성생명은 4승 7패가 되면서 3위 인천 신한은행(6승 5패)과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41-28로 앞섰고 3쿼터에 8점을 더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4쿼터 시작할 때 두 팀의 점수는 우리은행이 64-43, 21점 차나 됐다.
우리은행 나탈리 어천와가 혼자 26점, 14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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