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도시 평창 주민 "내 집·점포 앞 눈 치운다"

입력 2017-12-01 11:30
올림픽 도시 평창 주민 "내 집·점포 앞 눈 치운다"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올림픽 도시 강원 평창군이 올겨울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방문객에게 개최도시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평창군은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가 정한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했다.

하루 적설량 10㎝를 기준으로 의무제설 시간을 규정한 조례다.

눈을 치워야 할 구간도 주거용 건축물과 비주거용 건축물로 구분해 규정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1일 "2008년 3월부터 조례를 시행 중이지만, 그 어느 해 겨울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올겨울 주민 모두 자발적으로 눈 치우기에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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