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양패키징,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밑돌아

입력 2017-11-29 09:31
[특징주] 삼양패키징,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밑돌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삼양패키징[272550]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인 29일 장 초반 시초가 대비 하락하며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패키징은 시초가(2만5천750원)보다 3.50% 떨어진 2만4천85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목표가인 2만6천원보다 4.42% 낮은 수준이다.

삼양패키징은 2014년 모회사인 삼양사의 페트(PET) 용기 및 재활용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 돼 만들어진 회사다.

PET 용기 제조, 아셉틱(페트병에 내용물을 무균상태로 충전하는 방식) 충전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3천101억원, 당기순이익은 242억원이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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