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하대 '인천공항물류라운지' 오픈
(인천=연합뉴스) 인하대는 28일 물류전문대학원·사회과학대학 건물 1층에 인천공항물류라운지를 조성,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아 물류라운지를 만들었다.
학부 공용 전산 실습실로 사용되던 113.5㎡ 공간을 공항 라운지처럼 만들어 학생 편의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하대와 공항공사는 지난해에도 발전기금으로 교내 주차장이었던 곳을 인천공항쉼터로 만들어 학생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최순자 총장은 개소식에서 교수와 학생, 안정준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혁신본부장 등을 초대해 '100인 초청 총장님의 라운지 던치(Dunch)' 행사를 열었다.
인천대,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 발대식
(인천=연합뉴스) 인천대는 2017년도 동계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 발대식을 28일 개최했다.
인천대는 세계가 안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인식하고, 세계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학 차원에서 국제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활동의 하나로 2017년도 동계 글로벌 사회공헌 청년봉사단을 구성해 8개국에 총 30명의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인천대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은 오는 12월 말부터 내년 1월까지 파견팀별로 2∼3주간 활동할 계획이며, 파견국에서 주로 전공과 연계한 교육봉사 활동을 벌이고 파견국에 따라 필요한 노력 봉사 활동도 병행한다.
인천대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인 'INU(I&YOU) 글로벌 봉사단'은 라오스의 도시 빈민가에 있는 위안깨오 초등학교에서 교실을 짓는 건축봉사와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교육봉사도 추진한다.
인천대 조동성 총장은 "진정한 원조는 원조가 끊어지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 일시적 시혜성 봉사가 아닌 수원국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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