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 올해 골프 프로선수 최다 31명 배출
(횡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한국골프대학교가 올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프로 선발전에서 3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2011년 개교 이래 가장 많은 배출자 수다.
한국골프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KPGA 프로 20명과 투어프로 8명, KLPGA 준회원 2명과 티칭프로 1명을 배출했다.
이중 졸업생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재학생이다.
이로써 한국골프대학교 출신 KPGA와 KLPGA 프로는 현재 정회원 120명과 준회원 102명에 달한다.
LPGA 등까지 포함하면 모두 230여명의 프로선수가 국내외에서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식 선수육성단장(골프경기지도과 교수)은 "올해 프로 테스트 최다 합격의 성과를 올린 것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선수육성단 운영과 함께 체계적인 동남아 동계훈련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골프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골프경기지도과, 골프경영과, 골프코스조경과 신입생을 수시모집 중이다. (입학문의 ☎ 033-810-1042).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