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성탄트리 점등·봉은사 주한미군 군종장교 템플스테이

입력 2017-11-28 13:35
서울광장 성탄트리 점등·봉은사 주한미군 군종장교 템플스테이

NCCK 한일 여성교류회의·한국교회봉사단 창립 10주년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CTS기독교TV는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대형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차관, 박원순 서울시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아델 아다일레 주한 요르단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기독교계 대표자들과 시민 대표자들도 함께한다.

서울광장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8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봉은사(주지 원명)는 내달 12일 오전 11시 삼성동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주한 미군 군종장교 등 20여 명을 초청해 템플스테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 미군 군종장교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다도와 사경(寫經·불교 경전을 손으로 베껴 쓰는 것) 등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는 28~30일 서울에서 '제10차 한일 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를 개최한다.

'화해의 여정, 우리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동북아 평화 이슈에 대한 기독교 여성의 역할과 성노예제 문제 등 한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내달 4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교회의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결과 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만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회봉사활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종교로는 개신교(29.2%)가 꼽혔고, 사회봉사활동을 전반적으로 가장 잘하는 종교로는 천주교(24.4%)가 꼽혔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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