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걸이 보여주세요" 귀금속 받아 순식간에 줄행랑

입력 2017-11-28 10:00
"금목걸이 보여주세요" 귀금속 받아 순식간에 줄행랑

(광주=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광주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최모(27)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6시께 경기도 광주시의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금목걸이 2개를 훔쳐 달아나는 등 올 9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남부 지역 금은방에서 3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성 업주 혼자 근무하는 금은방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업주에게 "금목걸이를 보여달라"고 말한 뒤 귀금속을 건네받아 그대로 도주하는 식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피해자와 사이에 진열장을 두고 있어 손쉽게 달아났다"며 "고가의 물건을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유사한 범죄피해를 볼 수 있으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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