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투병 세비야 베리조 감독, 29일 수술대 오른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전립선암 투병 중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마리가 세비야의 에두아르두 베리조(48) 감독이 수술대에 오른다.
세비야 구단은 28일(한국시간) 베리조 감독이 29일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번 달 초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베리조 감독은 주변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팀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22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리버풀과 경기 0-3으로 뒤진 하프타임 때 선수들에게 암 투병 중인 사실을 알렸다.
자극을 받은 선수들은 후반전에서 기적처럼 3골을 몰아넣으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비야는 베리조 감독이 돌아올 때까지 에르네스토 마르쿠치 수석 코치를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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