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지진피해 돕기 성금 3억1천여만원 전달

입력 2017-11-27 17:19
육군, 지진피해 돕기 성금 3억1천여만원 전달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포항 주민을 돕기 위해 육군을 대표해 경북도에 성금 3억1천9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박한기(대장) 사령관이 직접 김관용 경북지사에게 전달한 이 성금은 육군 장병이 지난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자율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육군은 포항 지진이 발생한 바로 다음 날인 지난 16일부터 50사단, 201특공여단 장병과 장비를 계속 투입해 피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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