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시·공연 트렌드는…'문화예술기업 데모데이'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내년도 전시·공연·영상 콘텐츠 분야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문화예술기업 데모데이'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홍릉 콘텐츠시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0 Content & Tech 트렌드를 말하다'라는 주제 아래 콘텐츠시연장 입주기업의 내년도 신규 프로젝트 소개와 콘텐츠업계 전문가들의 강연 등으로 꾸며진다.
입주기업 20개사는 내년에 선보일 프로젝션 맵핑, 홀로그램,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최신 문화기술(CT)을 기반으로 하는 전시·공연·영상 등을 공개한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홀로그램·디지털 테마파크 전문기업 디스트릭트홀딩스 이성호 대표가 문화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중심으로 2018년 트렌드를 살펴본다. 세계 최초로 무선 VR 콘텐츠 전송기술을 선보인 클릭트의 정덕영 대표는 VR 분야의 신기술과 이를 활용한 VR 콘텐츠 제작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도 콘텐츠산업 전문가, 벤처캐피털 관계자, 액셀러레이터(보육기관), 연구자가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8일까지 온오프믹스(onoffmix.com/event/12019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진흥원 아카데미운영팀 전화(☎ 02-6310-0620)나 콘텐츠시연장 홈페이지(edu.kocca.kr/testbed/main/main.do)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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