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종학국제학술대회 30일 개막…주제는 4차 산업혁명

입력 2017-11-27 11:56
DGIST 종학국제학술대회 30일 개막…주제는 4차 산업혁명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DGIST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제6회 DGIST 종합국제학술대회(DGIF 2017)를 연다.

올해 행사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이다. 의료 로봇 분야 세계적 석학인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광종 양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역할에 기조 강연을 한다.

또 DGIST 대학원 6개 특성화 분야(신물질과학, 정보통신융합, 로봇공학, 에너지공학, 뇌·인지과학, 뉴바이올로지) 국내외 정상급 연구자들이 강연한다,

DGIST 융합연구원 11개 센터 및 4개 연구실과 'DGIST 이노베이션 경영프로그램' 졸업생들은 전시 부스에서 주요 연구 성과와 결과물을 소개한다.

DGIST 기초학부생과 국내외 대학(원)생, 교수, 연구원 200여명이 연구 결과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포스터 세션도 열린다.

기초학부 예비신입생에게는 무학과 단일학부, 학부전담 교수제 등 혁신적 학부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DGIST는 10개국 석학 20여명 등 국내외 50여개 기관·단체 연구자, 산업계 인사, 학생 등 1천200여명이 학술대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상혁 DGIST 총장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며 "융복합 과학기술 교류 장인 DGIF가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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