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이틀 연속 강세

입력 2017-11-27 09:14
수정 2017-11-27 09:24
[특징주]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이틀 연속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드라마 '도깨비'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상장 이후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72% 오른 7만9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7만9천8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상장 첫날인 지난 24일에는 가격 제한폭(29.84%)까지 치솟으며 7만1천800원에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이는 공모가인 3만5천원의 2배를 넘어선 수준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CJ E&M[130960]의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분리 독립해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로, 미생(2014년)과 시그널(2016), 도깨비(2016∼2017) 등의 히트작을 연이어 내놓았다.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천781억원과 126억원이었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천221억원, 순이익은 12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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