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편입학 원스톱 상담 부산교육콜센터 문 열어

입력 2017-11-27 09:13
전학·편입학 원스톱 상담 부산교육콜센터 문 열어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전학, 편입학, 스승 찾기 등 교육과 관련한 각종 민원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부산교육콜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교육청 5층 중강당에서 김석준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인 부산교육콜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육 관련 콜센터를 교육청이 직영하는 것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부산이 처음이다.



콜센터에는 상담사 7명이 근무한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상담사들은 고등학교 전·편입학, 검정고시, 교원과 지방공무원 임용, 스승 찾기, 누리과정 지원 등 교육행정업무 등과 관련된 내용을 안내한다.

전화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문자, 모바일 앱, 인터넷 웹 등 다양한 상담채널을 통해 양방향 채팅상담도 한다.

전문적인 상담이지만 담당자가 출장 등으로 전화 연결이 안 되면 상담 예약과 콜백(Call-Back) 기능을 통해 업무담당자가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하도록 한다.

부산교육콜센터 전화번호는 051-1396이다. 1396은 '일상교육'의 초성에서 따온 것이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