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패럴림픽 D-100일'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연다

입력 2017-11-27 12:00
'평창패럴림픽 D-100일'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연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평창동계패럴림픽 D-100일'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문화 경연대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일 춘천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2017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자치단체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장애인·비장애인 공연팀이 참가한다. 난타와 밴드공연, 한국무용, 합창, 연극, 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경연대회가 열린다.

강원도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돗토리 현, 몽골 튜브도의 장애인 공연단을 비롯해 작년 대회 우승팀인 경남 해림학교 드림팀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평창동계패럴림픽 D-100일을 기념한 '수호랑&반다비' 포토존, 패럴림픽 종목 체험장, 가상현실(VR)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행사에는 시·도 공연단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보균 행안부 차관, 장석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장애인 문화마당을 축하한다.

edd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