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스트레스, 동해 묵호 야시장에서 날리세요"

입력 2017-11-24 13:53
"수능 스트레스, 동해 묵호 야시장에서 날리세요"



(동해=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동해시가 25일 동쪽 바다 중앙시장 커뮤니티 광장 일원에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묵호 야시장, 고3 응원 페스티벌'을 연다.

수능으로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수능 대박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우선 K-POP 밴드 제이모닝의 공연을 비롯해 해군 1함대 군악대 연주, 학생 동아리 팀들의 열정 넘치는 경연으로 이루어진 콘서트가 묵호 야시장을 뜨겁게 달군다.

수능 수험표를 가지고 오거나 친구 5명 이상이 함께 학생증을 갖고 방문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추억의 먹거리 판매대를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도 있다.

묵호 야시장은 지난 9월 29일 개장해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추억의 먹거리와 교복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침체한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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