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사립 고교 수업료 10년째 동결…입학금도 폐지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도 도내 공·사립 고교의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2008년 이후 10년째 동결이다.
이에 따라 전주, 익산, 군산 등 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교의 분기별 등록금은 31만8천원,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교는 25만500원이 그대로 유지된다.
읍(邑) 지역 일반계 고교는 24만6천원, 면(面) 지역은 22만500원, 섬 지역은 14만9천700원이다.
지역에 따라 1만1천500∼1만6천200원이었던 입학금은 내년부터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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