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미국전력연구소 기술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24일 아시아 최초로 미국전력연구소(EPRI)가 수여하는 TTA(Technical Transfer Award) 수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EPRI는 세계 40개국의 1천여 개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가입한 권위 있는 전력연구기관으로 발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적용을 선도한 업계 리더에 이 상을 수여한다.
서부발전은 발전설비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진단하고 점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발전소 예방정비 관리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은 이 기술을 서인천, 평택, 군산 등의 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했고 태안석탄화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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