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경기도 부정행위 9명…한국사 결시율 11.5%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치러진 가운데 경기도 내 부정행위자는 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부정행위 유형별로는 ▲반입금지 물품(휴대전화 및 MP3 등 전자기기) 소지 5명 ▲종료령 후 마킹 1명 ▲기타 3명 등이다.
부정행위자는 바로 퇴실 처분받으며, 조사 후 확정되면 당해년도 성적이 무효처리 된다.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 10.5%, 2교시 수학 10.1%, 3교시 영어 11.1%, 4교시 한국사 11.5%·탐구 12.3%다.
이날 시험장이 시흥 시험지구였던 한 수험생은 교통체증으로 인근 서울 서초구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수험생 2명은 개인 사정으로 부산의 한 시험장과 서울 소재 병원에서 각각 시험을 봤다.
경기도에는 19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이 마련됐다. 도내 전체 수험생은 16만1천222명(남자 8만3천403명, 여자 7만7천8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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