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막아라"…청주동물원 '새 관람' 제한

입력 2017-11-23 11:26
"AI 막아라"…청주동물원 '새 관람' 제한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전북 고창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청주동물원 조류동물사 관람을 제한하고 있다.

조류동물사에는 48종, 347마리의 새가 있다.

관람 제한 기간은 AI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로, 동물원 측은 AI 차단 방역 차원의 예찰과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다만 다른 동물사는 관람이 가능하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AI가 더 확산하면 동물원 전체의 휴장도 검토할 예정이다.

k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