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AI 확산을 막아라' 방역 강화

입력 2017-11-22 16:20
[카메라뉴스] 'AI 확산을 막아라' 방역 강화

(춘천=연합뉴스) 22일 강원 춘천시 우두동 온수지에서 춘천철원축협 공동방제단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춘천시는 AI와 관련해 정부가 심각단계로 격상하자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2일부터 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상황대응반 가동에 들어갔다.

춘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을 통제관으로 하여 상황이 끝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상황총괄반은 축산과와 안전총괄담당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AI 취약 농장 23곳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상황을 파악 중이다.

한편 춘천시는 6월부터 신동면 팔미리 남부농기계보급창에 AI 방역 거점 초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글·사진 = 이상학 기자)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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