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완도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짓는다

입력 2017-11-22 11:37
남동발전, 완도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짓는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전남 완도군에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남동발전은 지난 21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손광식 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 신우철 완도군수, 지역개발사 청해레미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 금일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공동개발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완도군 금일읍 평일도 남쪽 해상에 6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비중 20%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완도군은 전남도의 '전남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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