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세우지 마세요'…송파구, 주정차 단속 지도 개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관내 주·정차 차량 단속 자료를 시각화한 지도를 개발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최근 5년간 관내 곳곳의 단속 자료, 교통 혼잡 지역, 동별 상업지역·주거지역 통행 불편 장소 등을 총망라했다"며 "단속 현황과 교통정보를 공유해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를 위해 2012년 1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단속 자료 43만9천여 건을 분석했다.
지도는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에서 '행정정보 → 정보공개 → 불법 주·정차 단속 지도' 순서로 찾아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주차 단속 현황과 공영주차장 위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신규 공영주차장 대상지 발굴·조성에도 활용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주·정차 단속 지도 시스템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통계 자료 시스템을 활용해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방지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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