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조사 기법의 현주소는…서울시소방본부 콘퍼런스

입력 2017-11-22 06:00
화재조사 기법의 현주소는…서울시소방본부 콘퍼런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2일 오전 9시 30분 서울소방학교 창의2관에서 '제7회 화재조사 연찬대회 및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화재조사와 감식 기법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화재조사관 6명이 ▲ 에어컨 연결 전선 화재 위험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 ▲ 주택 벽지로 인한 화재 최성기 이전 급격한 연소확산에 관한 연구 ▲ 화재현장 인화성 액체 잔해물 분석에 관한 연구 ▲ 엔진이 정지된 자동차 발화 가능성에 대한 연구 등 6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화재 관련 전문가들이 ▲ 화재로 인한 제품 안전체계의 개선 방향 ▲ 안전기준 이해를 통한 제품 안전 확보 등을 주제로 강연하는 시간도 있다.

부대 행사로 첨단화재 조사 차량, 초고속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온도계측기 등 첨단 화재조사 장비 시연회도 열린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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