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신상품] 미래에셋대우 '알파벳·텐센트' ELS 등 2종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연 14%의 수익을 추구하는 해외주식 주가연계증권(ELS) 등 2종을 24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제21996회 알파벳-텐센트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최초기준가격의 101% 이상이면 연 14%의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두 자산 중 낮은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보다 내려가면 큰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원금손실은 최대 10%로 제한된다.
미래에셋대우는 또 연 12%의 수익을 추구하는 '제21997회 알리바바-넷플릭스 트윈 윈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를 판매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만기평가일까지 두 종목 모두 각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손실이 아닌 수익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기초자산 하락률이 높은 종목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대 100%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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