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환경오염·산불위험 무속인 움막 강제 철거

입력 2017-11-21 09:47
수정 2017-11-21 10:21
태백산 환경오염·산불위험 무속인 움막 강제 철거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이 태백산국립공원에 설치된 움막 등 불법 시설물을 강제 철거한다.



무속용 시설 움막은 자연자원 훼손, 환경오염, 쓰레기 소각으로 말미암은 산불위험 경관 등 국립공원 관리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

무속 성지로 알려진 태백산에는 움막 등 무속 관련 시설이 많다.

현재 태백산에는 움막 등 불법 시설물 44개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6∼30일 닷새간 15개소 등 내년 상반기까지 이들 불법 시설물을 강제 철거하기로 했다.

태백산에서는 2005년과 2006년 두 차례 불법 시설물을 강제 철거된 바 있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21일 "민족의 영산 태백산의 문화·경관적 가치를 높이고 국립공원 법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시설물 행정대집행은 꼭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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