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협주,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하락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남북 경협주가 미국의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21일 장 초반 하락세다.
신원[009270]은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96% 하락한 1천82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신원우[009275]도 2.77% 하락한 5만2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룡전기[033100](-4.51%), 제룡산업[147830](-3.78%), 좋은사람들[033340](-1.20%), 재영솔루텍[049630](-3.86%)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북한을 9년 만에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북핵과 미사일 위기 이래 한동안 대화 가능성을 탐색해왔던 북미 관계가 다시 냉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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