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유리, 1천430억원 부동산 처분 소식에 급등

입력 2017-11-21 09:11
[특징주] 한국유리, 1천430억원 부동산 처분 소식에 급등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유리[002000]가 1천43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유리는 전 거래일 대비 14.04% 상승한 3만6천55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유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부산 기장군의 토지와 건물을 1천430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매각은 미사용 자산 처분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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