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미·안동 학원·독서실 21곳 수능일까지 무료개방
경북 공공도서관 수능일까지 휴관 없어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지진이 일어난 포항과 구미, 안동지역 일부 학원과 독서실이 대입수학능력시험일까지 수험생에게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진으로 학교나 집이 파손되거나 시험 연기로 수능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포항 15곳, 구미 3곳, 안동 3곳이다.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에서 해당 학원·독서실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공공도서관 27곳 가운데 지진 피해가 난 영일공공도서관과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상주도서관 화령분관을 제외한 모든 도서관을 수능일까지 휴관 없이 운영한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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