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동에 다목적체육관·농구장 갖춘 국민체육센터 건립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체육센터는 평화동의 부지 1만1천799㎡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건물면적 2천895㎡ 규모의 실내 체육시설과 실외 체육시설로 구성된다.
실내 체육시설은 다목적체육관,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주민문화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실외에는 농구장과 족구장 등이 조성된다.
체육진흥기금 30억원과 지방비 80억원 등 110억원이 투입되며 이르면 내년 말 완공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많은 인구가 거주하지만 체육시설이 부족한 전주 남부생활권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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