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일·생활 균형 최우수기업 수상

입력 2017-11-20 13:50
GS리테일, 일·생활 균형 최우수기업 수상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GS리테일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이 주관한 '2017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남성 육아휴직 문화 정착, '자기 개발의 날' 운영 등으로 인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GS리테일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오후 4시에 퇴근하도록 하는 자기개발의 날을 운영 중이다.

남성도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정착시키면서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5년 1명에서 2016년 12명까지 늘어났으며, 올해도 6명이 추가로 육아휴직을 진행 중이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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