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방송, 100세 시대 대비하는 '생애 설계사' 소개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이 매주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신(新) 직업의 발견'은 23일 고령화 시대의 유망 직종인 '생애 설계사'에 대해 살펴본다.
생애 설계사는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인생 설계를 돕는 전문가로, 재무 분야뿐만 아니라 비재무 분야까지 종합적으로 생애 설계를 도와준다.
기존의 은퇴 설계 및 노후 설계는 인생의 노년기에 대한 재무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생애 설계는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그 대상이 한층 넓을 뿐만 아니라 재무 설계와 더불어 비재무 분야까지 종합적인 설계를 도와준다.
한국생애설계협회는 재무 분야와 비재무 분야를 통틀어 생애 8대 영역을 정리했다. 생애 8대 영역은 재무관리 이외에 건강관리, 직업 및 경력관리, 가족 및 사회적 관계, 학습 및 자기계발, 사회참여 및 봉사, 주거계획, 여가 및 취미활동 등이다.
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비재무영역'이기 때문에 비재무영역이 포함된 생애 설계만이 진정한 생애 설계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애 설계사 염인숙씨와 정양범 한국생애설계협회 사무총장이 출연, 생애 설계사의 업무부터 활동 분야와 전망까지 알아본다. 협회가 운영하는 교육과정도 자세히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8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4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00)로 하면 된다.
youngb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