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우즈베크에 한국기업 지원 등 당부
방한한 쿠츠카로프 우즈베크 부총리와 회담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기획재정부는 17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방한한 쿠츠카로프 잠시드 안바로비치(Kuchkarov Jamshid Anvarovich)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와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첫 국빈 방한을 앞두고 양국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에 조율했다.
구체적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등 양국 간 협력사업 진행현황과 정상회담 경제 분야 의제를 점검했다.
쿠츠카로프 부총리는 내년 초 김 부총리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제1차 한-우즈베크 경제부총리 회의를 열 것을 제안했다.
김 부총리는 양국 간 경제협력이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원활하게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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