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창업자 금융지원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은행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내 창업자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5만원까지 대출해준다.
1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은 지난 16일 이러한 내용의 광주 동구청에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자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동구청은 금융지원을 받을 창업자들을 선발하고,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창업자들에게 각종 경영정보를 지원하고 금융컨설팅을 한다. 아시아문화지구 마케팅도 한다.
광주은행 이춘우 영업추진부장은 "아시아음식문화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은 동구뿐 아니라 광주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청년 상인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신규 창업자들이 마음 놓고 사업을 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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