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빌리엔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 설립

입력 2017-11-17 14:58
디저트 카페 '빌리엔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 설립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인 '빌리엔젤'이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을 짓기로 하고 17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빌리엔젤은 이날 익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 6천505㎡를 매입해 제빵 공장을 짓기로 했다.

75억원을 투입하면 이르면 내년 말까지는 완공할 계획이다.

빌리엔젤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기로 한 18번째 기업이다.

김종현 빌리엔젤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새만금, 군산항만과 가깝고 입주 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도 해주는 등 조건이 좋아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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