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너지정책 시민이 만든다…100명 타운홀 회의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에너지정책 마련을 위한 시민참여단 타운홀 회의가 1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발전연구원과 생명마당이 주관하는 이번 타운홀 회의에는 부산시와 생명마당이 공개 모집한 100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석한다.
시민참여단은 2030년까지 미래 부산의 에너지 수요·공급 정책을 '현상유지', '정부주도', '시민주도'라는 세 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어떻게 결정할지를 논의한다.
세 가지 시나리오를 대변하는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숙의 과정을 거쳐 전자투표로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모아 이를 부산시에 제출한다.
전문가 토론에는 김해창 경성대 교수, 이철용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최수영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영석 부산테크노파크 본부장이 나서 각각 경제산업, 환경, 시민 수용성 등 분야에 관해 발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회의는 부산의 에너지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관련 정책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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