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구 11년 연속 증가 163만명 돌파

입력 2017-11-19 08:40
충북 인구 11년 연속 증가 163만명 돌파

19세 이상 유권자 80.3% 차지…65세 이상 15.4% 차지, 고령사회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의 인구가 11년 연속 증가하면서 163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인구는 전달 162만9천520명(외국인 3만6천207명)보다 576명이 증가하면서 163만96명(〃 3만6천519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162만7천124명)과 비교해도 2천972명이 늘었다.

이는 다른 시·도 옮겨간 전출자보다 충북으로 이사를 온 전입자가 1천206명이 더 많았고, 외국인도 1천399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충북 인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 82만7천230명, 여자 80만2천866명이다.

또 19세 이상 유권자 수는 130만9천414명으로 도내 인구의 80.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65세 이상의 비율이 15.4%를 차지해 충북이 고령사회임을 다시 확인했다.



150만명을 밑돌던 충북의 인구는 2006년부터 11년째 증가하고 있으며 2007년 15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13년에는 160만명을 돌파했다.

이런 인구증가로 2007년 10월 충북의 인구가 처음으로 강원도를 넘어섰고, 2013년에는 대전, 충남을 포함한 충청권의 인구가 호남권을 추월해 '영충호(영남, 충청, 호남) 시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 인구 늘리기에 힘쓸 것"이라며 "각종 행사나 공문에서 사용해 온 162만 도민이라는 표현을 163만 도민으로 변경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