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게임팬 사로잡기 나선 LG V30…200대 체험존 운영
(부산=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가 모바일 게이머를 상대로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
LG전자는 16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축제 '지스타 2017'에서 최대 규모로 마련된 넥슨 부스 내에 V30 200대를 설치한 대형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은 매년 지스타에서 최고의 게이밍 스마트폰을 선정해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공개하고 있다. 체험존을 찾은 관람객은 이달 28일 출시되는 신작 '오버히트'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LG V30는 6인치 이상 대화면폰 중 가장 가벼운 158g의 무게로, 3천3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는 독자 알고리즘 등을 통해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뛰어난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하고 기기 내부의 열을 빠르게 분산해주는 설계로 고사양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LG V30는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놀랍도록 가벼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LG V30의 진정한 가치를 접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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