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 아리수 3만병 등 지원

입력 2017-11-16 18:40
수정 2017-11-16 19:11
서울시,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 아리수 3만병 등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 성금 2천만원과 병물 아리수 3만병, 이재민 구호 물품 1천개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정확한 피해 규모가 파악된 후 포항시가 추가 지원을 요청하면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재난복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매년 대외협력기금을 편성해 재해나 재난을 당한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돕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화재복구용 장갑과 마스크 5천여개를 긴급 지원했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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