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김미경 '엄마의 자존감 공부' 출간과 동시에 1위

입력 2017-11-17 08:00
수정 2017-11-17 09:06
[베스트셀러] 김미경 '엄마의 자존감 공부' 출간과 동시에 1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스타강사 김미경의 자기계발서 '엄마의 자존감 공부'가 단숨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엄마의 자존감 공부'는 교보문고가 8∼14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17일 발표한 1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종합 1위로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엄마의 자존감 공부'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려면엄마부터 자존감이 있어야 함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TV나 대중 강연을 통해 저자의 인지도가 높았고 특히 여성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이 눈길을 끈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책은 구매자 90%가 여성이었으며 그중에서도 30대 여성이 50%를 차지했다.

방송작가이자 코미디언인 유병재의 에세이 '유병재의 농담집 블랙코미디'는 6계단 상승하며 종합 10위에 올랐다.

다음은 교보문고의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엄마의 자존감 공부(김미경·21세기북스)

2. 언어의 온도(이기주·말글터)

3. 트렌드코리아 2018(김난도 외·미래의 창)

4. 82년생 김지영(조남주·민음사)

5. 신경 끄기의 기술(마크 맨슨·갤리온)

6. 남아있는 나날(가즈오 이시구로·민음사)

7. 말의 품격(이기주·황소북스)

8.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조유미·허밍버드)

9. 넛지(리처드 탈러·리더스북)

10. 유병재 농담집 블랙코미디(유병재·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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