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SeMA-하나 평론상에 남웅·문정현
24일 서울시립미술관서 시상식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만든 제2회 'SeMA-하나 평론상' 수상자로 남웅, 문정현이 선정됐다.
서울시립미술관은 16일 각각 '오늘의 예술콜렉티브-과거의 눈으로 현재를 보지만, 얼마 동안 빛이 있는 한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슬기와 민의 단명자료 분석' 평문을 제출한 남웅, 문정현을 'SeMA-하나 평론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들은 각각 하나금융지주가 후원한 상금 1천만 원, 홍승혜 작가가 제작한 트로피를 받는다.
'SeMA-하나 평론상'은 국공립미술관 최초의 평론상으로, 역량 있는 평론가를 발굴·지원해 미술평론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 직후에는 같은 공간에서 한국 현대미술 비평 잡담회가 열린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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