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올래' 소주 대만 첫 수출 선적

입력 2017-11-15 13:43
'한라산 올래' 소주 대만 첫 수출 선적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의 소주 제조업체인 한라산은 대만으로 처음 수출하는 '한라산 올래' 1만9천200병(960박스)을 선적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NH농협무역을 통해 이뤄졌다.

'한라산 올래'는 12월부터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제주도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라산 소주는 중국, 일본, 호주, 몽골, 캐나다, 필리핀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한라산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브랜드 가치와 제품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아 매년 수출 지역과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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