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장애인 한마음축제·합동결혼식

입력 2017-11-15 08:32
[부산소식] 장애인 한마음축제·합동결혼식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장애인,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장애인 한마음대축제와 부산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을 한다.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희망의 동반자, 사회변화의 주역이 되어'라는 슬로건으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초대가수 초청, 행운권 추첨 등을 한다.

장애인 부부 5쌍이 탄생하는 합동결혼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부인인 권순진 여사가 참석해 직접 화촉에 점화할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 스마트공장 현장 방문

(부산=연합뉴스) 서병수 부산시장은 16일 오후 3시 화전산업단지 내 신평산업, 화인, 서번산업엔지니어링 등 스마트공장이 구축된 기업체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사업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다.

스마트공장은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진화된 형태의 공장을 말한다.

부산시는 올해까지 232개사의 스마트공장을 조성하며 2020년까지 430개사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영화의전당 한국영화아카데미 기획전

(부산=연합뉴스) 영화의전당은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영화아카데미 기획전 '싹수 있는 장편 데뷔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의 신예 감독 작품 6편을 선보인다.

상영작품은 손태겸 감독의 '아기와 나'(2016), 유지영 감독의 '수성못'(2016), 조종덕 감독의 애니메이션 '우리 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2016)의 장편 3편과 '여름방학'(2012), '어느 날 갑자기'(2014), '남자의 자리'(2012)의 단편 3편으로 구성된다.

18일 오후 3시 30분 '수성못' 상영 뒤에는 옥미나 영화평론가가 진행하는 유지영 감독과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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